[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캐리비안 베이가 따뜻한 온기와 설렘 가득한 감성을 담은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했다.
8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윈터 스파 캐비는 유수풀, 아쿠아틱센터 등 모든 풀장이 따뜻하게 운영되고, 편백나무 노천탕과 핀란드식 사우나 등 스파 체험 시설들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어 이색적인 겨울 힐링 명소로 많은 입소문이 나고 있다.
올 겨울 캐리비안 베이는 실제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인기 동물인 카피바라가 따뜻한 휴양지를 찾아왔다는 스토리를 따라 워터파크 전역이 ‘카피바라 베이’ 컨셉으로 꾸며졌다.
260㎡(79평) 넓이의 편백나무(히노끼) 노천탕이 자리한 야외 어드벤처 스파에서는 카피바라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조형물과 포토스팟이 다채롭게 조성됐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인기를 끌었던 핀란드식 원통 사우나도 카피바라 테마로 새롭게 꾸며졌으며, 실외 바데풀 지역에는 원통 사우나 3개소가 더 설치됐다고 한다.
겨울 캐리비안 베이의 백미로 꼽히는 유수풀도 550m 실내외 전구간이 운영돼 따뜻한 물 속에 몸을 맡긴 채 둥실둥실 떠다니는 힐링 체험을 더욱 길게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쿠아틱센터 6층에 마련된 실내 스파 공간과 키디풀 구역이 해적 컨셉으로 변신하고, 다이빙풀에서는 카피바라 포토존을 활용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오즈의 마법사 테마존 등 겨울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투파크(2 Park) 이벤트도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진행된다.
투파크 이벤트 기간 동안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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