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는 분당구보건소가 경기도 주최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환자 관리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경기도청에서 열린 평가대회는 사전 서류 심사를 통과한 7곳 보건소 등이 ▷국가 암 검진 사업 ▷암 예방 사업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 환자 관리 사업 등 4개 분야에서 각각의 추진 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병원 퇴원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재가 암 환자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해 호평을 받았다.
해당 서비스는 보건소의 간호사 등 전담 인력이 취약계층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 상담, 영양과 복약지도 등을 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불안, 우울감 완화를 위한 원예, 아로마, 이완·명상 등의 힐링 프로그램과 전문의 교육을 제공한다.
품위 있는 삶의 마무리를 돕기 위한 웰다잉 교육도 진행한다.
올해 들어 성남시는 306명의 재가 암 환자 등록자에게 1387건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재가 암 환자를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암 환자와 가족이 존엄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체계적인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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