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분쟁 조정 등 해결사 역할”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인천 서구을)은 “오랜 기간 지연되었던 청라아산병원 착공이 오는 12월 마지막 주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청라아산병원은 지하 2층, 지상 19층, 8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으로, 인천 서구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꼽힌다.
지역 정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당초 올해 여름 착공을 목표로 하였으나, 2022년 청라의료복합타운 협약 체결 이후 발생한 공사비 급증으로 인해 아산병원과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간의 분쟁이 발생하면서 착공이 지연되어 왔다.
이에 이 의원은 청라아산병원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인 조정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9월 이 의원은 관련 기관과 이해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회의를 주재하고, PFV와 아산병원 측에 ‘9월 내 합의’를 이룰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청(경제청)에는 적극적인 중재를 주문한 바 있다.
이어 10월 1일 개최된 후속 회의를 통해 양측의 합의가 최종적으로 이루어졌다는 보고를 받았으며, 11월에도 재차 회의를 열어 연내 착공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 의원은 “청라아산병원은 청라와 인천 서구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종합병원이고, 한편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외국인 진료 등의 관문 역할을 하면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착공 이후에도 신속 준공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끝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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