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리 신고제 운영 개선·상시 모니터링 기반 리스크 예방 등에서 높은 평가
성중기 상임감사 “전문성과 독립성 갖춘 내부감사 체계 더욱 공고히 할 것”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교통공사는 11일 (사)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하는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감사협회는 내부감사, 전략 혁신, 청렴 윤리 그리고 준법 감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대한민국 감사 발전에 이바지한 감사 및 감사인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에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청렴 윤리 부문 우수기관상과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감사 부문 대상을 동시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 공사는 ▲체계적 감사전략 수립을 통한 내실 있는 내부감사 수행 ▲ 부조리 신고제도 운영성과 향상 ▲ 상시 모니터링 기반의 리스크 예방 및 특정감사 실시 ▲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노력 등을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확립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부조리 신고와 관련해 공사는 공익신고자가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신고자 보호제도 개선을 중점 추진했다. 조사자 기피 신청제도 도입, 부조리신고심의위원회 신설 및 운영 등 제도 보완과 함께, 신고 시 신고자 보호제도 안내문이 자동 전송되도록 시스템 개선을 병행했다.
아울러, 부조리 신고 채널 안내가 담긴 웹툰·웹포스터·리플릿·배너 등 다각적인 홍보 매체를 활용한 인식 향상 노력도 펼쳤다.
감사품질 향상과 신뢰받는 감사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도 이뤄졌다. 철도기관 감사기구 협의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우수 감사사례와 전문 역량을 공유한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감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성중기 서울교통공사 상임감사는 “전국의 내부 감사인들과 함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공사의 선도적인 감사 시스템과 윤리경영 성과를 인정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서울교통공사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책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내부감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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