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박명균 제38대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경남 산청 출신인 박 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과 예방정책국장을 거쳐 2024년 9월 2일부터 경남도 행정부지사로 재직하며 도정 핵심 현안을 이끌었다. 재임 기간 동안 거제·통영 고속도로 등 주요 사업의 예타 통과, 국비 11조원 시대 개척, 남해안 관광거점 조성, 도립대-국립대 통합 등 민선 8기 주요 성과에 기여했다.
박 부지사는 산청·하동 대형산불과 집중호우 대응 과정에서의 경험을 언급하며 “현장에서 헌신한 직원과 자원봉사자의 노력이 도민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는 퇴임사에서 “경남도청에서 공직을 마무리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들에게 “도민이 기댈 수 있는 최후의 보루임을 잊지 말고, 한마음으로 민선 8기 성과를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ook96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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