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해양총회, 잘 준비할 역량과 자신감 있어”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12일 “당면한 현안과 북극항로 개척 등 국정과제를 직원들과 함께 힘 모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에서 “당장 진행되고 있는 해수부 이전을 다음 주말까지 잘 마무리해 해수부 부산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장관이 전격 사퇴한 상황에서도 해수부가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이다.
김 차관은 2028년 열리는 제4차 유엔(UN) 해양총회를 유치한 것과 관련해 “UN 해양총회까지 2년 반 정도가 남았는데 남은 기간 관계 부처와 잘 협조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 부분에서는 우리나라가 잘 준비할 수 있는 역량과 자신감이 있고, 국제사회도 걱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4월 말 아워오션컨퍼런스(OOC)를 잘 해냈고 이런 행사를 해내는 것에 대한 신뢰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휩싸인 전 장관은 지난 11일 “저로 인해 해수부의 성과와 실적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사의를 표명했고 당일 면직 처리됐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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