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 레베카 19점·김다은 14점·이다현 13점
페퍼 조이 트리플크라운·박정아 5500공격 득점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3위에 올라섰다. 페퍼는 이날까지 8연패를 당해 6위로 처졌다.
흥국생명은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곤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시즌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 점수 3-1로 이겼다. 흥국생명은 8승8패를 기록하며 GS칼텍스(7승8패)를 제치고 3위가 됐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11월 21일 정관장전부터 이날까지 8경기 내리 패하며 7개 팀 중 6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서 흥국생명은 레베카가 19점, 김다은이 14점, 이다현이 13점 등 고른 활약을 펼쳤다.
페퍼는 외국인 주포 조이가 개인 두 번째 트리플 크라운(한 경기 후위 공격·서브 에이스·블로킹 각 3개 이상)을 달성하고, 박정아도 역대 통산 두 번째로 5500점을 달성했으나 패했다.
경기 뒤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20점 이후에 선수들이 불안해하며 자체 범실을 했다”면서 “고비를 넘기고 연패를 끊어야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데 오늘 또 패해 아쉽다”고 했다. 이어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으니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w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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