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추진을 위해 전문 인력을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인 가구뿐만 아니라 병원에 혼자 가기 어려운 노인가구, 조손가구, 한부모가족 등 실질적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로 전화(☏ 031-729-1760)하거나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 인력(동행인)이 대상자 집을 방문해 병원을 같이 가 준다.
병원에선 접수·수납·진료를 돕고, 약국 동행과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이고, 동행 범위는 성남시를 비롯한 인근 서울·수원·용인지역의 병원이다.
이용 요금은 기본 3시간에 5000원이고, 초과 시 30분당 2500원이 추가된다.
다만, 병원 이동과 귀가에 필요한 버스비, 택시비 등 교통비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성남시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건수가 △추진 첫해인 2023년 228건 △지난해 360건 △올해 670건으로 해마다 증가해 전문 인력을 추가 채용했다.
사업비도 확대 편성했다.
성남시는 올해 기준 1억3500만원의 사업비에 자체 예산 3100만원을 추가해 내년도 사업 추진에 1억66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혼자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라면서 “앞으로도 이용 수요에 맞춰 인력과 사업비 등 행·재정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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