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사진)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상품권(바우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 상품권(바우처)은 지급된 카드에 매월 지원 금액이 충전된다.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흰 우유 등 신선 농산물을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상점가(쇼핑몰) 등 지정된 사용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존 임산부·영유아·아동 포함 가구에서 청년층(만 34세 이하)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단, 생계급여 가구원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2월 11일까지 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고객지원상담실로 접수하면 된다. 외국인 가구·임산부 여부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구는 신청 가구에 대한 자격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 후,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며, 매월 지급된 금액은 해당 월 말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농식품 상품권(바우처)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층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보다 많은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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