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공공체육시설 확충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지원받아 충효 국민체육센터와 반다비 체육센터, 남경주 국민체육센터 등 권역별 공공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충효 국민체육센터는 충효동 일원에 조성되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총사업비 219억원을 투입해 수영장(25m 6레인)과 유아풀,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주차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이 시설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시공사 선정에 들어갔다. 내년 1월에 착공해 2027년 상반기에 준공한다.
또 인근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사회통합형 반다비 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사업비 189억원을 들여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22레인의 볼링장, 다목적체육관, 재활 공간 등을 마련한다.
더불어 외동읍 문산리 산업단지 내 시유지에는 남경주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 건축 설계 공모를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이 센터는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수영장, 헬스장, 소규모 체육관 등을 조성하고 주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경주시는 또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현곡면 소현리 일원에 야외 체육공원도 조성한다. 상시 운동이 가능한 축구장, 육상트랙, 농구장, 족구장, 산책로 등을 설치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권역별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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