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친화 시정 운영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순천시가 전국 시 단위 및 호남권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됐다.
국무총리실 지정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따라 순천시는 향후 2년간 국비 5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방비 5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원 규모의 청년 친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정기간 5년 동안 중앙정부로부터 청년사업 컨설팅, 정책 자문, 교육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도 받게 된다.
순천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21명의 인력을 갖춘 청년 전담 조직인 ‘청년정책과’를 2023년 1월 신설했고 지난해 7월에는 ‘청년교육국’을 만들었다.
청년의 온·오프라인 시정 참여 활성화를 위해 각종 위원회에 청년위원 20% 참여를 의무화하고, 청년정책협의체 및 청년센터 운영, 온라인 통합플랫폼 ‘청년정책 114’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오천그린광장 등 정원·생태 자원과 함께 365일 24시간 아동청소년 의료체계인 야간시간대 달빛어린이병원(3곳) 구축,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 등을 통해 우수한 정주여건을 조성했다.
이러한 기반 위에 치유관광산업을 비롯해 애니메이션·웹툰 등 문화콘텐츠, 우주항공·방산, 그린바이오 3대 경제축을 중심으로 지산학 협력의 지역교육혁신사업(RISE)을 추진하며 인재양성-일자리 창출-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정책 모델을 제시했다.
‘청년친화도시’는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지역정책에 청년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로 올해 2회째이다.
노관규 시장은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청년과 함께 청년의 삶 전반을 고민해 온 시정 방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청년들이 순천에서 미래를 꿈꾸고 정착할 수 있도록 시정의 최우선 가치를 청년에 두고 전국을 선도하는 청년친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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