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사진)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을 위해 추진한 ‘2025년 노면하부 공동탐사용역’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202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 도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체계적인 탐사와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2024년까지 총 484㎞를 탐사해 127개의 노면하부 공동을 발견하고 복구를 완료했다.
올해에는 4개 권역 중 2권역(독산1·3·4동)과 3권역(독산2동, 시흥1·4동) 일대 구 관리 대상 차도 177㎞와 보도 18㎞ 등 총 195km 구간에 대해 공동 탐사를 실시하여 총 28개소의 공동을 발견했다. 이 중 23개소는 채움재 주입을 통한 신속 복구를 실시하고, 굴착 확인이 필요한 5개소는 원인 분석을 거쳐 복구를 마쳤다.
구는 오는 2026년에는 4권역(시흥2·3·5동) 일대 약 90㎞ 구간에 대한 공동 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매년 권역별 탐사를 지속해 도로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반침하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반침하는 한 번 발생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철저한 공동 탐사를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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