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지난해 소액결제 및 개인정보 유출 등 홍역을 앓은 KT 김영섭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정보보안 중요성을 강조했다.
2일 임직원 신년 메시지를 통해 김 대표는 “전통적인 IT 영역·특정 부서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마케팅, CS 등 일상의 모든 업무가 침해 공격의 대상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정보보안 대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그는 얼마 전 있었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KT 소액결제 및 개인정보 유출 관련 민관합동조사단 발표에 이은 고객 보상안 발표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 대표는 “인식의 전환 없이는 일상화되고 지능화되는 침해·정보보안 리스크를 방어할 수 없다”며 “앞으로 고객 신뢰 회복 과정에서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추진한 기업간거래(B2B) 인공지능 전환(AX) 공략,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서비스·요금·유통 혁신, 사업 수행 체계 고도화 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AICT(AI+정보통신기술)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사업·기술 역량 강화와 경영인프라 혁신을 쉼 없이 추진해 왔다”며 “그 과정에서 KT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고객과 시장의 큰 기대와 응원도 확인했다”고 했다.
이어 “앞서 강조한 전방위 보안 혁신 노력과 더불어 올해 붉은 말의 해에도 AX 역량 강화와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과감한 도전을 이어나가야 한다”며 “정보통신기술(CT)와 IT 분야에서 고객과 시장이 인정하는 최고의 AX 혁신 파트너로 지속 성장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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