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시장 시설 현대화 약속, “전통시장 경쟁력 키울 것”
[헤럴드경제(창녕)=황상욱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새해 초부터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기며 지역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도정 역량을 집중했다.
박 지사는 2일 오후 창녕 남지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손을 맞잡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새해 민생 행보를 시작했다. 박 지사는 시장 곳곳을 돌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상권을 지켜온 상인들을 격려하고,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맞춘 시장의 구조적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현장 간담회에서 박 지사는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환경 개선과 안전시설 보강 등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창녕 낙동강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남지읍 남지리 일원에 36홀 규모로 조성 중인 이 시설은 낙동강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외지 방문객 유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곳으로 지난해 11월 임시 개장을 거쳐 오는 5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박완수 지사는 “현장의 작은 목소리가 도정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 경제 현안을 보다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ook96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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