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현2구역, 통합심의 조건부 의결 통과로 사업 추진 급물살
신촌2-2구역, 관리처분인가 거쳐 착공 허가 등 절차 순항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주요 재개발 사업지인 충현2구역과 신촌2-2구역이 각각 통합심의 통과와 착공 허가 완료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도심지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개최된 서울시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충현2구역은 ‘조건부 의결’로 심의를 통과했다. 통합심의는 개별 진행되던 건축, 교통, 환경 분야 등의 심의를 한 번에 처리하는 제도로, 이번 통과로 인해 사업 기간이 2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구역은 향후 서대문구와 협력해 심의 조건을 신속히 이행하고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신촌2-2구역 역시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해당 구역은 최근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를 거쳐 관리처분인가를 득했으며 현재 실질적 공사 시작을 위한 착공 허가 등 행정 절차를 완료했다.
10년 이상 방치돼 있던 신촌2-2구역 사업 시행은 특히 도심지 미관 및 안전 향상과 신촌역세권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처럼 서대문구가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적극 조정하고 인허가 절차를 신속 지원함으로써 현대적 주거·상업 등 복합 공간으로의 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충현2구역의 통합심의 통과와 신촌2-2구역의 착공 허가는 우리 구의 적극적 도심 개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서대문구의 도심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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