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최근 한파로 결빙된 경주시 북천과 애기청소 등 하천 구간에서 어린이들이 얼음 위에 올라가 썰매를 타는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하천 수면이 얼어붙자 일부 어린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얼음 위에 진입한 모습이 목격됐다.
하천 얼음은 두께가 일정하지 않고 기온 변화에 따라 갑자기 깨질 수 있어 안전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경주시는 결빙 구간을 중심으로 얼음썰매 이용 금지와 출입 자제를 알리는 안전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밖에도 월정교 일원과 예술의전당, 현곡 지역 등 하천 인접 구간에도 추가로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하천 결빙 구간에서의 활동은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을 반드시 자제하고 보호자들의 철저한 지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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