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올해 국가공무원 9급 세무직 공개경쟁채용시험부터 ‘강원권 지역구분 모집’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강원 지역 세무서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총 21명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최소 5년간 춘천·홍천·원주·영월·삼척·강릉·속초세무서 등 강원 지역 세무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그동안 강원 지역 세무서는 넓은 관할 구역과 정주 여건 차이 등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지역 외 연고자가 다수 배치됐다가 단기간 근무 후 연고지로 복귀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업무 연속성이 떨어지고 지역 실정에 맞는 세정 서비스 제공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국세청은 인사혁신처와 협의를 거쳐 강원 지역 연고가 있는 ‘지역 맞춤형 인재’를 별도로 선발하기로 했다.응시자격은 올해 1일을 포함해 연속 3개월 이상 강원지역에 주민등록이 돼야 지원 가능하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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