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026년부터 철도 굿즈제작 사회적기업 ㈜코이로와 함께 철도기술 연구성과를 굿즈로 개발, 국민이 체감하는 철도과학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철도연은 한국형 고속철도 HSR-350X 개발을 통한 KTX-산천 상용화, 동력분산식 차세대 고속철도 HEMU-430X 개발을 통한 KTX-이음 및 KTX-청룡 상용화 등 국민이 직접 이용하는 철도기술을 개발해왔다.
이번 협력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성과를 굿즈로 개발하여 공공 인프라 매장에서 상품화하는 첫 번째 시도다.
코이로는 코레일, 에스알 등과 함께 철도 굿즈 사업을 추진해 온 사회적 기업이다. 현재 10여개 굿즈 제작 기업들이 함께 협력하며 참신하고 개성있는 철도 굿즈를 상품화하고 있으며, SRT 수서역 ‘샵에스알티(#SRT)’ 매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철도연은 철도교통분야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굿즈로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코이로에게 디자인 활용을 허용하고, 코이로는 철도연의 연구성과를 활용한 굿즈를 개발ㆍ판매한다. 코이로의 매출액 중 일부는 철도연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재투자되어 판매 성과를 상호 공유하게 된다.
코이로는 우선 철도연의 주요 연구성과 10개를 디자인한 머그컵을 첫 굿즈로 제작, 2월부터 수서역 샵에스알티(#SRT)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향후 철도연과 코이로는 상호 협력을 통해 굿즈 품목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과학기술 연구성과는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어야 그 의미가 있다”며 “철도연의 철도기술 연구성과를 국민들이 쉽게 편리하게 일상 생활 속에서 굿즈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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