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2시간 전 예약하면 누구나 가능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갑자기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을 때 안심하고 ‘아동 야간연장돌봄사업’을 이용하세요.”
울산 지역에서 질병과 야간근무, 출장 등 갑작스러운 일로 야간에 어린 자녀를 돌볼 수 없을 때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곳이 생겨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울산 남구는 야간 아동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6~12세 아동을 돌봐주는 ‘2026년 아동 야간연장돌봄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돌봄 대상은 남구 주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아동 모두이며, 울산시 남구 도산로9 이진다함께돌봄센터에서 평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돌봐준다.
이용 방법은 최초 이용 시 신청자 신분증과 가족관계 확인서류를 가지고 울산지원단 또는 이진다함께돌봄센터에 2시간 전 사전 예약한 뒤 시간당 1000원(하루 최대 5000원)의 이용료를 내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돌봄취약계층(장애·다문화·한부모가정)은 무료이다.
울산 남구 관계자는 “야간에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적 돌봄에 대한 수요가 많아 올해 처음 아동 야간연장돌봄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아동과 보호자 모두 만족하는 안전한 돌봄체계로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ityblu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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