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조창훈 국가무형유산 ‘대금정악’ 보유자가 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故) 조창훈 보유자는 1940년(주민등록상 1941년) 전남 순천시 주암면에서 태어났다. 1955년 국악사양성소 1기생으로 입학해 고(故) 김성진 보유자에게 본격적으로 대금을 배우면서 대금정악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1961년 국악사양성소 졸업한 뒤 국립국악원에 입사해 가곡, 가사 등을 전반적으로 학습해 음악적 기반을 튼튼히 했다.
부산관현악단 상임지휘자. 광주시립국악원 강사, 광주문화예술회관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며 국악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1989년 대금정악 이수자를 거쳐 2009년에는 대금정악에 대한 열정과 전승 활동을 인정 받아 보유자로 인정됐다. 이후 후진 양성에 힘쓰는 등 한평생 대금정악의 보전과 전승에 헌신했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1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전 8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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