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소재 단독주택
오는 16일 4차 매각 기일…감정가 34%
[영상=유종우·이건욱 PD]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경기도 판교와 분당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어 각광을 받았던 용인시 수지구. 이 곳에 무려 13억원이 떨어진 220평 규모의 단독주택이 경매로 나왔다.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 물건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소재 토지와 건물로 오는 16일 4차 매각기일을 앞두고 있다. 최저가는 6억7142만원으로 감정가의 34% 수준이다. 감정가는 중 토지가 14억2628만원, 건물 5억3121만원이다.
이 물건은 두 필지다. 두개 필지를 합산한 토지면적은 219평(724.0㎡)이다. 건물 면적은 84.5평(279.5㎡)으로 구성돼있다. 건물은 지하 1층~2층까지 총 3개층으로 되어있다. 인근에는 타운하우스 등이 밀집돼있으며 고기동 카페거리, 대형마트, 광교 주요 상권과도 인접해있다.
권리관계는 깨끗하다. 등기상 권리관계도 낙찰이 되면 다 소멸된다. 임차인이 있지만 대항력이 없어 낙찰자에게 부담은 없다고 한다.
세 차례 유찰을 통해 가격 매력도가 높아진만큼 이번에 낙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은 “고기동은 서울 근교로 전원주택 선호 지역으로 입지상 검증됐지만, 초반 높은 감정가로 실수요자들에게 진입장벽이 있던 물건으로 보인다”며 “토지 규모가 큰 만큼 낙찰을 받더라도 해당 토지를 어떻게 활용할 지 고민이 필요한 매물”이라고 말했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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