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는 오는 7월 개관 목표로 분당 판교 대장지구에 건립하는 공공도서관 명칭을 ‘판교대장도서관’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명칭은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판교대장지구 인근 5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4개의 도서관 명칭 후보안에 대한 인터넷 설문조사를 했다. 당시 응답자 771명 가운데 75%인 577명이 ‘판교대장도서관’을 선택했다.
판교대장도서관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총사업비 289억원(국·도비 56억원 포함)이 투입돼 대장동 187-4번지 일원(대장초교 인근) 시유지 1863㎡에 연면적 5151㎡,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판교대장도서관을 독서·문화·학습 기능이 어우러진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어린이 가족 열람실, 종합자료실, 연속간행물실 등 독서·지식정보 제공 공간 외에 생활문화센터를 설치한다.
판교대장도서관은 오는 5월 완공돼 준공 검사 후 개관한다.
시는 원활한 개관 준비를 위해 올해 1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조직 운영 계획 수립, 장서 확충, 프로그램 기획 등을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 대장초교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도서관 조성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한다.
시 관계자는 “판교대장도서관은 책과 함께 사람을 만나는 곳이자 독서·문화·학습 을 일상에서 누리는 공공시설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교대장도서관이 개관하면 성남시 공공도서관은 총 22곳으로 늘게 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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