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시의 인구가 광주·전남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4년째 인구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주민등록상 인구는 15만 5259명으로 전년 대비 567명이 증가했는데 4년째 점진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인구소멸을 걱정하는 대다수 지방 지자체의 인구 감소세와 대조적이다.
연도별 인구 현황을 보면 ▲2022년 말 15만 2168명(전년 대비 1637명 증가) ▲2023년 말 15만 2666명(498명 증가) ▲2024년 말 15만 4692명(2026명 증가) ▲2025년 말 15만 5259명(567명 증가)으로 해마다 조금씩 인구를 늘리고 있다.
특히 광양국가산단와 포스코 이차전지 산업을 기반으로 취업 적령기인 27세부터 34세 청년층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지난 4년간(2022-2025년) 27~34세까지의 외부 인구 유입 규모를 보면 총 2848명으로 일자리를 찾아 청년 인구가 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광양시의 평균 연령은 44.4세로 전남 전체 평균(49.6세)보다 낮다.
이처럼 광양시의 4년 연속 인구 증가 흐름은 ▲출생아 수 증가 ▲양질의 일자리 ▲다양한 청년 친화 정책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정책 ▲정주 여건 개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아부터 노년까지 모든 시민이 광양에 머무르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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