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개소식 개최…평일 오전 9~오후 6시 지역 장애인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체력 향상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동작 장애인 전용 헬스장’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헬스장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이달 5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구는 13일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축사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장애인 헬스장은 상도로 133(두덕빌딩 9층)에 연면적 약 191.52㎡ 규모로 마련됐다.
러닝머신·사이클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전문 강사가 상주해 기구 사용법과 올바른 운동 방법을 안내한다.
아울러 장애 유형 및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동작구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별도 예약 없이 ▲신분증(주민등록증·복지카드) ▲운동복 ▲실내 전용 운동화 ▲개인물품(샤워도구·수건·물병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단, 실내 운동화를 지참하지 않을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조성한 장애인 전용 헬스장에서 관내 장애인들이 부담 없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맞춤형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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