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전북 군산시의 한 섬 주민들이 복어 요리를 나눠 먹었다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1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3분께 군산시 옥도면의 한 펜션에서 “주민 6명이 복어 튀김 요리를 먹고 마비 증세를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한 군산해경의 공조 요청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손끝이 저리거나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A씨(70대) 등 섬 주민 6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환자마다 마비 증상의 차이는 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복어 조리 자격자가 없는 상태에서 3년 전 잡은 냉동 복어 요리를 먹다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복어 독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경찰과 함께 경위를 조사 중이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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