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에 출시 45일만에 목표 이뤄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는 33.87% 성과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성장 코리아 목표전환형 펀드’가 지난 12일 목표 수익률 7%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성장 코리아 목표전환형 펀드는 대한민국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업종을 선별해 자산의 50% 미만을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 50% 이상을 국내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랠리를 이어가며 코스피 지수가 급등한 것이 목표 달성의 원동력이 됐다.
지난해 11월 28일 출시된 해당 펀드는 설정 이후 45일 만에 목표 수익률 7%에 도달한 후 주식 비중을 정리하고, 현재 채권 자산 비중을 100%로 확대해 성과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전환된 펀드는 오는 11월 27일 만기 상환 시까지 우량 채권 투자를 통해 수익을 보존하며 운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목표전환형 펀드는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해 사전에 정한 수익률에 도달하면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전환해 만기까지 운용하는 상품을 말한다. 안전자산으로 전환되면 손실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지만 주요 투자 자산이 추가 상승하더라도 초과 수익을 누릴 수 없다.
만약 기대 수익 극대화에 주력하고자 한다면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NH아문디자산운용은 설명했다.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는 목표전환형과 같은 투자 전략을 공유하지만 지정된 목표 수익률이 없어 시장 수익률을 온전히 얻을 수 있다.
지난해 10월 14일 출시한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는 설정 이후 지난 13일까지 A-e클래스 기준 33.87%의 성과를 기록 중이다.
신용인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총괄부사장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국내 주도주의 강력한 상승세에 힘입어 목표전환형 펀드가 예상보다 빠르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기업의 성장성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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