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재생 지지체 기술로 흉터 최소화 패치 개발
세포외기질 구조 모사해 조직 재생 촉진 효과 기대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동성케미컬의 라이프 사이언스 기업 제네웰이 나노 재생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습윤드레싱제 개발에 나선다.
제네웰은 지난 16일 첨단재생 바이오 스타트업 나노바이오시스템과 ‘나노 재생 기술 기반 의료기기 및 코스메틱 제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나노 재생 지지체 기술을 적용한 고기능성 운드케어(Wound Care)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제네웰의 대표 습윤드레싱제 ‘메디폼(Medifoam®)’에 나노바이오시스템의 기술을 접목, 상처 보호를 넘어 흉터 발생을 최소화하는 조직 재생 패치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이 보유한 ‘나노 재생 지지체’ 기술은 세포 간 상호작용을 담당하는 세포외기질(ECM)의 구조를 초정밀 미세공정으로 모사한 것이다. 상처 부위에 부착하면 생체 내와 유사한 환경이 조성돼 세포 증식과 조직 재생이 촉진되는 효과가 있다.
양사는 제품 개발 완료 후 판매 제휴를 통해 상용화 기간을 단축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한 제네웰의 의료기기 및 코스메틱 제조 역량에 나노 재생 파티클 기술을 결합한 에스테틱 신제품 개발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한상덕 제네웰 대표이사는 “나노바이오시스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디폼의 차세대 혁신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이 제네웰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장호 나노바이오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받은 자사의 세포외기질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제네웰과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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