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중국이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8개월 연속 동결했다.
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0%, 주택담보 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5년물 LPR을 3.5%로 각각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로이터통신이 22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원의 ‘동결 전망’과 일치하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매월 20개 주요 상업은행이 자체 자금 조달 비용과 위험 프리미엄 등을 고려한 금리를 은행 간 자금중개센터에 제출하고, 인민은행은 이렇게 취합·정리된 LPR을 점검한 뒤 공지한다.
기준금리가 별도로 존재하지만 당국이 오랜 기간 이를 손대지 않았기 때문에 시중은행들에는 LPR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고 있다.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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