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섬 다케시마 역사관서 ‘독도 굿즈’ 판매
“우리도 좀 더 구체적인 대응 전략 마련해야”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일본 시마네현 오키섬에서 다양한 ‘독도 굿즈’가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다. 관광객들을 상대로 마치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유 하고 있는 것처럼 거짓 선전에 나선 셈이다.
2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오키섬 내 ‘구미 다케시마 역사관’이 독도 티셔츠, 배지 등 다양한 독도 관련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서 교수는 최근 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와 함께 진행하는 ‘대한민국 역사투어’의 일환으로 시민 25명과 일본 시마네현 오키섬을 방문해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키섬은 2024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집회가 열린 곳이다. 섬 곳곳에 독도 관련 광고판을 설치해 한국이 불법점거 하고 있는 양 거짓 선전을 하고 있는,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의 전초기지와 같은 지역이다.
서 교수는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오키섬 여객터미널 내 상점에는 아예 독도를 표기한 술잔을 버젓이 판매하고 있다”며 “(오키섬이)이젠 다양한 독도 굿즈를 통해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의 집요한 독도 홍보 전략에 맞서 우리도 좀 더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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