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29일 전거래일 대비 30% 급등
‘두쫀쿠’ 재료 공급 확대 밝히자, 매수세 몰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최근 인기있는 디저트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열풍으로 원재료 수요가 폭증하면서 흥국에프엔비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흥국에프엔비는 카페 사업에 필요한 원자재 등을 공급하는 업체다. 회사가 피스타치오·카다이프·마시멜로 등 ‘두쫀쿠’ 핵심 재료 공급을 확대한다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이다.
29일 오전 9시3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흥국에프엔비는 전 거래일 대비 465원(30.00%) 오른 2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국에프앤비는 충북 음성공장에서 두쫀쿠 재료인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두쫀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피스타치오 원물과 카다이프, 마시멜로 등도 해외 거래처에서 직수입하기로 했다. 해당 원재료는 다음 달 중 국내에 입고될 예정이다.
두쫀쿠는 버터에 볶은 중동식 면 카다이프와 파스타치오 크림을 섞어 만든 속재료를 둥그렇게 빚은 뒤 코코아 가루 혹은 카카오 파우더와 함께 마시멜로로 얇게 감싸 만든 디저트다. 원재료 가격 급등과 제작 과정이 복잡하다는 이유로 개 당 1만원을 육박하는 고가임에도 ‘오픈런’을 빚을 정도로 MZ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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