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제주에서 청주로 향하던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기체 이상으로 긴급 회항했다.
30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한 티웨이항공 TW844편이 이륙 후 약 7분 만에 엔진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관제탑에 비상 착륙을 요청했다.
이 항공기는 당초 오후 2시30분 출발 예정이었으나 30분가량 지연된 뒤 오후 3시3분쯤 이륙했다. 하지만 이륙 5분여 만에 회항을 결정, 약 20분 뒤인 오후 3시28분쯤 제주공항으로 되돌아왔다.
항공기에는 승무원을 포함해 총 189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다.
긴급회항으로 제주공항 활주로는 비상 점검을 위해 잠시 폐쇄됐다가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약 4분 만에 다시 개방됐다.
티웨이항공은 승객들을 항공기에서 내리게 한 뒤 기체 결함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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