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재)달성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의 기획·제작 역량을 높이고 공연예술 기반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모로, 올해는 전국 121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달성문화재단은 달성군 출신 호국 영웅 유치곤 장군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기획안을 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 작품은 창작 뮤지컬 ‘하늘의 사나이, 유치곤 장군(가제)’으로, 대한민국 공군의 전설로 불리는 유치곤 장군의 삶과 애국정신을 예술적으로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재단은 이 작품을 통해 ‘승호리 철교 폭파 작전’ 등 장군의 대표적 전공을 현대적 뮤지컬 형식으로 그려내어 지역민에게 자긍심을, 관람객에게 달성의 역사적 의미를 전한다는 구상이다.
공연은 오는 11월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일정과 세부 내용은 추후 달성문화재단 공식 누리집에서 공개된다.
최재훈 재단 이사장는 “이번 창작 뮤지컬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자부심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비 지원과 지역 예술인 참여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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