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할인 혜택 제공…2월 5일 오후 2시부터 판매
구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소상공인 매출 회복 기대
3일 ‘영등포땡겨요 상품권’ 25억 등 올해 50억 발행…최대 28% 할인 혜택 제공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새해를 맞아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2월 5일 오후 2시부터 총 80억 원 규모의 ‘영등포 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2026년 첫 정기 발행으로, 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영등포 사랑상품권을 총 173억 원을 발행,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영등포 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 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한 뒤 본인 인증과 계좌 등록을 완료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 원까지 가능하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으로 계획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 가능하며, 일부 금액을 사용한 경우에도 사용액이 60% 이상이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사용 금액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영등포 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9개 전통시장과 음식점, 동네마트, 학원, 약국 등 2만4000여 개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통한 배달 주문 시에도 현금처럼 이용 가능하다. 가맹점 현황은 ‘서울페이 플러스(서울PAY+)’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을 총 50억 원 규모로 발행해 민생 회복을 지원한다. 3일 25억 원을 우선 발행, 15% 선할인과 5% 페이백, 할인 쿠폰 지급 등을 통해 최대 28%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에게는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에게는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민과 소상공인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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