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 주말 76만 관객 동원…누적 100만1110명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장항준 감독의 사극 데뷔작인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관객 76만1831명을 기록,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아바타: 불과 재’(63만616명), ‘만약에 우리’(34만270명)를 넘어선 2026년 주말 박스오피스 최고 스코어다.
누적 관객 수는 100만1110명. 개봉 닷새 만에 100만 고지도 넘었다.
쇼박스 측은 “흥행 양상이 과거 신드롬을 일으켰던 ‘왕의 남자’(2005)와 비슷하다. 입소문을 통해 갈수록 확산하는 또 한 번의 사극 열풍을 예고 중”이라고 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우정을 담은 영화다. 단종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첫 영화로, 유해진·박지훈·유지태전미도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 호평을 받고 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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