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구청 앞에서 전국 22개 도시 특산품 판매
200여 품목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명절 장바구니 부담 덜 것”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구청 앞에서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송파구 직거래장터는 전국 각지의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로, 매년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명절을 앞둔 대표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설에는 전국 21개 도시가 참여해 완도군 해조류, 나주시 배 등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며 구민과 생산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터에는 송파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11개 도시와 우수 농·수산물 생산 도시 11개 등 총 22개 도시가 참여한다. 제수용품을 비롯해 반찬류, 전통 간식 등 200여 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판매 품목은 ▲단양군 보리·찹쌀 ▲영덕군 김·미역 ▲공주시 밤·꿀 ▲여주시 딸기·고구마 ▲안동시 사과·꿀 ▲고창군 단호박·고춧가루 ▲하동군 흑마늘·김부각 등으로, 전국 각지의 대표 먹거리를 송파에서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직거래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온누리상품권과 신용카드, 현금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직거래장터를 통해 합리적인 장보기와 함께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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