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경기도 무명의병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말 경기도 무명의병의 실태와 기억의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2024년부터 이어온 경기도 31개 시군 무명의병 실태조사 성과를 학술적으로 공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자로는 이준식 전 독립운동기념관장, 김채운 강원대학교 국학연구소 연구원, 김항기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 김명섭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연구교수, 조원기 여주박물관 학예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무명의병의 학술적 정당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좌장 김도형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연구위원의 진행으로 연구자간 상호토론은 물론, 일반 청중과 함께 경기도 무명의병의 학술적 정립과 기억의 재구성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연구 원고를 공개 검토하고 토론하는 학술지 게재의 중간단계로 기획되었다”며, “경기도 무명의병 연구 성과를 본격적으로 학술화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한 연구 결과는 향후 교육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활용될 예정이라며 교육관계자와 창작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연구자, 역사애호가, 기념사업 실무자, 독립유공자 후손, 경기도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앞서 경기도는 2024년 초 ‘경기도 무명의병 기억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국권침탈에 맞서 싸우다가 이름을 남기지 못하고 순국한 한말 무명의병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업적을 계승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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