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일본 언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중계를 맡은 임은수 해설위원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9일 “중계석에 등장한 한 여성으로 인해 ‘엄청난 미인이 등장했다’며 주변이 시끄러워졌다”며 “한국 중계 부스에 있던 인물은 피겨스케이팅 전 한국 챔피언이자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경험이 있는 임은수다. 현재는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일본 매체 ‘디 앤서’ 또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이 열리는 중 이번 대회 한국의 TV 중계 부스에는 한국의 옛 피겨 여왕이 온 것으로 보인다”며 “2016-2017시즌 한국 종합선수권 우승자 임은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탈리아를 방문하고 있음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누리꾼들의 반응도 전했다. “예쁘다”, “해설도 매끄럽게 한다”는 등 팬들의 글과 댓글을 소개하는 식이었다.
2003년생의 임은수는 한국의 전 여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선수다.
임은수는 2016 종합선수권에서 노비스임에도 동메달을 따며 유망주에 올랐다. 김연아의 뒤를 이을 피겨 여왕 후보로도 주목받았다.
이어 2017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고, 첫 시니어 국제대회였던 2018년 챌린저시리즈(CS) 아시안 오픈 트로피 우승,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러시아 대회(로스텔레콤 컵) 동메달 등으로 김연아 이후 한국 여자 싱글 선수로는 처음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입상에 성공했다.
임은수는 은퇴한 후 코치, 해설위원 등으로 새롭게 전문성을 내보이고 있다.
해설에서는 정확성을 추구하고, 좋았던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을 전문적으로 짚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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