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설 명절 전·후 13일간 11일~23일까지 임도 한시적 개방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산림청은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 등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정부가 관리하는 임도를 오는 11일~23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산림청 소속기관(27개 관리소 등)에서 관리하는 국가임도 9576km와 226개 시·군·구에서 관리하는 1만 8099㎞다. 다만, 폭설·결빙 등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있거나 강풍 및 건조주의보 등이 발효돼 산불발생 위험이 있는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각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므로,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시‧도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에서는 임도 이용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행 운행하고, 기상 악화 시 통행을 자제해달라고 하면서, 특히 최근 산불경보수준이 ‘경계’ 단계에 있어 산불예방을 위해 화기를 절대로 소지하거나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도는 산림경영·재난대응·관광자원 등 다목적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로 국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한시적으로 개방한다”며 “국민 모두 안전한 임도 이용을 위해 사전에 임도 개방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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