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최대 98%·물품 최대 95% 적용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시가 지역 건설 경기 불황 극복과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1인 견적 수의계약 낙찰률 상향’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남 최고 수준으로 침체한 지역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상향안에 따른 수의계약 낙찰률은 공사 최대 98%, 물품·용역 최대 95%까지 적용된다.
특히 지리적 제약이 큰 도서지역에 대해서 맞춤형 특례를 적용한다.
인력과 자재 수급이 어렵고 해상운송비 등 추가 원가 부담이 큰 섬 지역은 공사 낙찰률을 일괄 98%로 적용해 업체의 수주 기피 문제를 완화하고 공사 품질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계약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액 계약 순번제(1500~2000만 원) ▲주민 참여 감독제 ▲전자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계약 ▲계약 현황 홈페이지 공개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가 변동에 따른 계약 금액 조정 요건을 완화하고 공사 일반 관리 비율을 현실화하는 등 제도 개선도 병행 추진 중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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