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회비·이웃돕기 성금 전달… ‘나눔의 의미’ 더해
방배동 보훈회관 방문해 보훈단체 9개 지회에 전기매트 100개 전달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초구의회(의장 고선재)는 새해를 맞아 나눔문화를 실천하며, 구민의 일상 속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먼저 의회는 지난 1월 29일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 회비 100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2월 2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의정운영경비 등을 절감하여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실질적인 현장 행보도 이어졌다. 서초구의회 의원들은 2월 9일과 10일 방배동에 위치한 서초구 보훈회관을 찾아 지역 내 보훈단체 9개 지회에 전기매트 100개를 직접 전달했다.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한파에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정한 ‘맞춤형’ 물품이다. 의원들은 물품 전달 후 보훈단체 지회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서초구의회의 명절 나눔은 처음이 아니다. 의회는 ▲2023년 떡국떡(200개) ▲2024년 겨울 이불(100채) ▲2025년 전기매트(100개) 등 해마다 꾸준히 온정을 나눠왔다.
특히 올해는 설 명절을 맞아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보훈가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마음을 담았다.
고선재 의장은 “의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작은 정성이,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보훈 가족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서초구의회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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