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매출 4394억원·영업익 454억원…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
연간 영업이익 1440억원으로 8.7% 증가…순이익은 감소
주당 750원 현금배당 결정…배당총액 108억여원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경동나비엔이 지난해 4분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기록하며 연간 매출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다만 연간 순이익은 감소해 수익 구조 변화가 나타났다.
경동나비엔은 연결 기준 2025년 4분기 매출 4394억5500만원, 영업이익 454억64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43.6%, 영업이익은 468.8%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34.8% 늘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1조5029억3900만원, 영업이익 1440억97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1.0%, 8.7% 증가한 수치다. 반면 연간 당기순이익은 903억8100만원으로 전년보다 27.3% 감소했다.
4분기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551억800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288.0%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0.5%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93억8000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38.8%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60.2% 감소했다.
경동나비엔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1.3%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108억3969만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며 배당금은 주주총회 이후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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