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설 연휴 기간 보이스피싱·스미싱으로부터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객 보호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긴급 대응 체계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설과 추석 연휴가 포함된 월의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명절에 맞춰 ‘설 선물 택배를 받을 주소를 알려달라’며 택배 회사를 사칭하거나, ‘결제 내역 확인이 필요하다’며 온라인 쇼핑몰을 사칭하는 전화·문자 등으로 악성 앱을 유포하는 시도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는 설 명절 기간 악성 앱 서버를 추적·차단하기 위해 서울 마곡 사옥에서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한단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대내외 데이터 통합 분석·대응 체계인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통해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범죄 조직이 운영하는 악성 앱 제어 서버를 추적하고 있다.
또 경찰과 핫라인을 구축했다. 악성 앱 감염자가 발견될 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조 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경찰 측의 차단 요청에도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차민주 기자
cham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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