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앞서 학교 200m 이내 재건축사업 현장 등 총 10개소 대상 안전점검 실시
민간 전문가와 함께 현장 돌며 시설물 관리, 보행 저해 요소, 사고 발생 요소 등 점검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해 신학기를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통학로에 인접한 재건축사업 등 공사장 주변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학교 경계로부터 200m 이내 재건축사업 현장 6개소를 포함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2개소, 청년주택 신축 2개소 등 공사장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학 전까지 점검을 마쳐 신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점검은 서초 건축안전자문단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건축안전기술사, 건축시공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 2명과 구청 재건축사업과 담당 직원이 함께 현장을 돌며 통학로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장 보행로 설치, 신호수 배치, 안전펜스 설치 여부 등 시설물 관리 ▲보도 내 불법 적치물 제거 여부 등 보행 저해 요소 ▲사고 위험 구간 시인성 확보 여부 등 사고 발생 요소로 점검 중 위해 요소가 발견된 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제출받아 꼼꼼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신속한 재건축 공정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정비사업 全과정 처리기한제’를 운영하고 있다. 정비사업 전(全)과정을 구역 지정부터 착공 및 준공까지 6단계, 38개 세부 공정으로 나눠 단계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제도로 정비사업 지연 원인을 진단하는 ‘공정촉진책임관’을 지정하고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로 재건축 추진주체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현장별 맞춤형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신학기를 대비한 이번 안전점검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학교 주변 환경의 작은 위험 요소도 놓치지 않고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재건축 공사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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