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5개월만에 50000억원 돌파
한달 수익률 25.58% 기록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코리아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상장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3181억원으로 같은 기간 국내에 상장된 36개 고배당 ETF 중 자금 유입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순자산 규모 역시 지난해 말 2624억원에서 5327억원으로 연초 이후 2700억원 증가했다.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확대, 감액배당 기업의 세제 혜택, 자사주 매입·소각 장려 정책 등 최신 배당정책 기조를 ETF 운용 전략에 반영한 차세대 고배당 상품이다.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편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기업과 감액배당 실시 기업 등 정책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주요 편입 기업은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등 금융지주사와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등 증권주를 비롯해 ▷현대엘리베이터 ▷기아 ▷현대차 ▷KT&G ▷삼성화재 ▷삼성생명 ▷기업은행 등 대표 고배당·주주환원 기업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해당 ETF는 최근 1개월 25.58%, 3개월 37.52%, 연초 이후 33.75%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단순 고배당 종목 나열이 아니라 세제 혜택과 주주환원 정책을 구조적으로 반영해 실질 배당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라며 “월배당을 통한 안정적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는 물론 국내 배당주의 재평가 흐름 속에서 연금저축·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장기 투자 계좌를 활용하는 투자자에게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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