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의장으로 활동 중인 아시아물위원회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와 물·기후변화 대응 강화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가 물 분야 다자 협의체와 처음으로 체결한 협약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3년 동안 물·기후 관련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회원국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시아물위원회 활동 범위가 동남·중앙 아시아를 넘어 태평양 도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전 회원국으로 확대됐다.
조용덕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아시아물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태지역 물안보 협력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아시아물위원회 의장기관으로서 우리 물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전략적 거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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