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개선에도 주력…주당 50원 현금배당
제어장치 전문기업 에스씨디(대표 오길호)가 올해 각종 전자부품의 수출처 다변화에 주력한다.
최근 판매호조를 보이는 냉장고용 오토도어오픈 장치의 판매 확대와 함께 세탁기 등 타 가전제품으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에어컨용 드레인펌프 수출을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으로 넓히기로 했다.
이밖에 고객맞춤형 제품개발과 함께 원가관리를 강화해 수익성 개선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161억원, 당기순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1.0% 늘어났지만 당기순이익은 23.8% 감소했다.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인한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 영향이 컸다.
지난해 16년 연속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건실한 성장세를 유지해 올해도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SCD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주당 50원 현금 지급을 결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주당 35원) 약 43% 증액된 것으로, 배당총액은 약 24억원이다.
SCD 오길호 대표는 27일 “배당소득 분리과세 특례요건을 충족해 실질 세후수익률 제고가 기대된다. 올해도 건실한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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