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팔로우, 좋아요, 댓글까지 아시죠?”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 공식 가입하며 SNS 행보를 넓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큰 거 온다”는 예고글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어 이날은 결재 서류판 속 ‘틱톡 가입하기’ 항목을 직접 손가락으로 누르는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해당 영상에서 이 대통령은 “안녕하세요 틱톡, 이재명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팔로우, 좋아요, 댓글까지 아시죠?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보에 대해 최근 엑스와 페이스북을 통해 소통을 강화해온 것의 연장선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틱톡이 중국 바이트댄스 기반의 플랫폼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그동안 이 대통령이 국내 일각의 ‘혐중 정서’ 개선과 실용적 외교 관계를 강조해온 만큼,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대중(對中) 소통 접점을 넓히려는 의중이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w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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