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상공서 이란 Yak-130 격추
F-35 유인기 공대공 격추 첫 기록
이스라엘 공군도 41년 만 실전 격추
공중급유로 작전반경 중동 전역 확대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이스라엘 공군의 F-35 스텔스 전투기가 이란 군용기를 공중전에서 격추한 것으로 전해졌다. F-35가 실전에서 유인 군용기를 격추한 첫 사례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군의 F-35I 전투기가 이란 테헤란 상공에서 이란군 경공격 제트기 Yak-130 한 대를 공중전에서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공중전이 이날 발생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교전 방식은 공개하지 않았다. 근접 공중전인 ‘도그파이트’였는지,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격추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이번 사건이 F-35 전투기가 공중전에서 유인 군용기를 격추한 첫 사례라고 전했다.
이스라엘 공군이 실전에서 유인기를 공대공 전투로 격추한 것도 1985년 시리아 미그-23 전투기 격추 이후 41년 만이다.
F-35는 미국이 개발한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현재 미국을 포함해 약 20개국이 운용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2016년부터 F-35를 도입해 현재 48대를 운용 중이며 초기 주문 물량은 50대다. 이스라엘은 2024년 추가로 25대를 주문한 상태다.
이스라엘 공군은 공중급유기를 활용해 F-35의 작전 반경을 확대해 왔으며 이란과 예멘 등 중동 전역을 작전 범위에 포함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j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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