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6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인플레이션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월러 이사는 연준에서 비둘기파 성향(통화완화 선호)으로 평가받는다.
월러 이사는 이날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우리의 향후 통화정책을 생각해볼 때, 이번 사태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가능성은 낮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이 우리가 에너지 가격을 보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라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물가가 미래 인플레이션을 더 잘 예견한다”라고 설명했다.
월러 이사는 “지금 상황을 근거로 연준이 아마도 6개월 후에야 금리를 변경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다소 이상하다”고 말했다.
앞서 월러 이사는 노동시장 약화 가능성을 근거로 지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주장하며 금리 동결에 반대표를 행사한 바 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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