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야간 모니터링 중 도난 의심 물품 음용 장면 포착…즉시 상황실 공유, 현장 출동으로 이어져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김○○ 주무관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절도 및 청소년 비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달 26일 동대문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동대문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던 김 주무관은 2월 14일 저녁 시간대, 답십리 어린이공원 내부를 세밀하게 점검해 보던 중 청소년 무리가 인근에서 도난 신고된 맥주를 마시고 있는 비행 현장을 포착했다.
김 주무관은 즉시 해당 상황을 동대문경찰서 상황실에 전파했고, 경찰은 전파된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이들을 검거할 수 있었다. 자칫 방치될 수 있었던 청소년 비행과 절도 사건을 김 주무관의 세심한 관제로 신속히 포착하여 경찰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게 했다.
이와 관련하여 박시홍 동대문경찰서장은 지난달 26일 동대문구청 7층 CCTV 관제센터를 방문하여 김 주무관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내 치안 유지를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역할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동대문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4305여 대의 지능형 CCTV 및 AI 고속 검색 시스템 등이 포함된 CCTV를 활용하여 범죄 예방 및 주민 안전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5년 한 해에만 4130건의 사건·사고 해결 실적을 거두는 등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24시간 충실히 수행 중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는 우리 구가 지향하는 ‘사람 중심 스마트 도시’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안전기지”라며 “앞으로도 경찰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 동대문구’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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